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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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오브 클랜', WWE와 4월 한 달간 특별 파트너십 진행…'레슬매니아 41' 스폰서십

기사입력 2025.04.01 11:35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슈퍼셀과 WWE가 특별 파트너십을 진행한다.

1일 슈퍼셀은 TKO 그룹 홀딩스의 계열사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와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의 특별 파트너십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와 전 세계 2,000,000,000 다운로드를 돌파한 '클래시 오브 클랜'은 4월 한 달간 게임 안팎에서 특별 파트너십을 펼친다.

이번 파트너십은 WWE 슈퍼스타들의 '클래시 오브 클랜' 영웅 및 유닛화,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WWE의 플래그십 이벤트 '레슬매니아 41(WrestleMania 41)'의 스폰서십 등을 포함한다.

파트너십은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바바리안 킹으로 재탄생한 코디 로즈를 비롯해 리아 리플리(아처 퀸), 디 언더테이커(그랜드 워든), 비앙카 벨레어(로얄 챔피언), 레이 미스테리오(미니언 프린스), 케인(P.E.K.K.A), 베키 린치(발키리), 제이 우소(창 투척수) 등 다수의 WWE 슈퍼스타를 '클래시 오브 클랜' 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 달간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는 WWE의 풍부한 유산을 기리는 테마 배경, 게임 플레이 이벤트, 꾸미기 아이템, 그리고 WWE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이스터 에그 등도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중심에는 약 10년간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 전 세계 상위 10% 플레이어 자리를 유지해 온 코디 로즈가 있다. 파괴와 지배를 앞세운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한 그는 ‘바바리안 킹’으로 재탄생하며, 실제 자신이 오랜 기간 사용해 온 ‘OverlordRhodes’라는 플레이어 이름으로 게임에 등장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컬래버레이션 영상에 출연하기도.

WWE 챔피언 코디 로즈(Cody Rhodes)는 "수년 동안 WWE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왔지만, 이제는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의 활약을 팬들에게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이어 "'OverlordRhodes'는 방어하지 않는다. 오직 정복할 뿐이다. 마을은 무너지고, 적은 내 명령 아래 철저히 박살난다. 링 위의 공정한 경기와는 다르게, 여기서는 전장을 지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레슬매니아 41'과 마찬가지로, 목표는 단 하나다. 바로 절대적인 승리다.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으며, 마침내 그 순간이 드디어 왔다. 그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슈퍼셀 라이브 게임팀 팀장 사라 바크(Sara Bach)는 "코디 로즈를 비롯한 WWE 슈퍼스타들이 '클래시 오브 클랜'의 오랜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망설임 없이 바로 WWE에 연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업은 수천만 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게임 내 이벤트부터 레슬매니아 41에서의 '클래시 오브 클랜' 매치에 이르기까지, 전례 없는 첫 시도이자 최대 규모의 컬래버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클래시 오브 클랜'과 WWE의 특별 컬래버레이션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클래시 오브 클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슈퍼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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