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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금의환향 "이틀 연속 파자마 파티 계획…세상 다 가진 기분"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6.02.16 17:11 / 기사수정 2026.02.16 17:59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정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연합뉴스


최가온은 결승에서 90.25점을 기록,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던 클로이 킴(미국·88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다. 

1차 시기에 크게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던 최가온은 코치와 가족들의 기권 권유에도 불구하고 2차 시기에 나서 도전을 이어갔다. 

2차시기에서도 넘어지며 기록을 내지 못할 것만 같았던 최가온은 3차 시기에서 실수 없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고득점에 성공했다. 

다른 선수들이 최가온을 넘지 못하면서 최가온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그는 코치진과 가족들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시상대에 올라서도 최가온은 절뚝이는 다리를 부여잡고 가장 높은 곳에 올라 가장 빛나는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첫 올림픽 무대에서 깜짝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은 귀국한 뒤에야 자신의 성과가 실감 난다고 말하면서 "첫 올림픽에 첫 메달이 금메달이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진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친구들과 이틀 연속 파자마 파티가 잡혀 있다"고 밝히며 금메달리스트 기분을 즐기겠다고도 했다.

다음은 최가온의 일문일답.

-금메달 따고 귀국한 소감은.

▲어제까지만 해도 밀라노에 있어서 실감이 잘 안 나는데 딱 들어와서 이렇게 맞이해 주시니까 더 잘 실감 나는 것 같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

-입국장에 많은 환대를 받았는데 어떤가.

▲사실 이렇게까지 많이 와주실 줄 몰라서 살짝 당황스럽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또 행복하고 너무 감사드린다.

-결승 경기 중 무릎 부상이 있었다. 상태는 어떤가. 

▲지금 무릎은 많이 좋아진 상태고 이제 병원 가서 한번 체크해 봐야 할 것 같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오메가 시계 받은 소감은.

▲한국에서 따로 받기로 해서 사진 찍고 한국에서 받기로 해 가져오지 못했다. 사실 내가 그거를 받는 줄 모르고 있다가 전해 들었다. 너무 기뻐서 영광이었다.

-귀국해서 할머니 음식 먹고 싶다고 했는데 어떤 메뉴가 가장 먹고 싶은가.

▲할머니가 만든 육전을 가장 먹고 싶다. 

-귀국 전에 할머니와 대화한 내용이 있다면.

▲많이 대화는 못하고 영상통화로 '축하한다'라고 짧게 하고 끝났다. 

-기억에 남는 축하가 있다면.

▲다 기억에 남지만, 비행기에서 승무원분들하고 다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한동안 유럽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생각난 한국 음식은 무엇인가.

▲먼저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다른 분들이 밀라노에서 주셔서 먹고 와서 괜찮다. 마라탕이 제일 먹고 싶다. 

-돌아가서 오늘 하루 계획은.

▲일단 집에 가서 가족들하고 축하 파티하고 저녁에 잠깐 친구 만나서 또 축하 파티할 것 같다.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과 만나서 어떤 이야기 나눴는지.

▲엊그제 경기 직관을 했는데 너무 멋있어서 내가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그냥 말했는데 다행히 만날 수 있었다. 선수촌에서 만나서 서로 계속 '멋있다, 멋있다'라고 했다. 

-첫 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냈다. 어떤 의미인가.

▲첫 올림픽에 첫 메달이 금메달이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진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스노보드 대표팀이 잘하고 있다. 김상겸, 유승은 선수의 메달이 부담감을 덜 해주는 영향을 미쳤는지.

▲그렇다. 앞에서 두 선수가 좋게 은메달, 동메달을 따주셔서 나도 자신감을 조금 얻은 것 같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우상 클로이 김의 올림픽 3연패를 저지했다. 클로이 김처럼 되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아직까지 그렇게 먼 목표는 생각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더 노력해서 또 좋은 기술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종목 단체 지원해 준 신동빈 롯데 그룹도 화제가 됐다. 한 마디 하고 싶다면.

▲가장 힘든 시기에 나를 응원해주시고 큰 후원을 해주셔서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항상 감사합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이제야 자신의 우승이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자신이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대했고 입국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가온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친한 친구들이 많이 응원해 주고 좋아해 줬을 것 같다. 

▲친구들이 이탈리아 시차에 맞춰져 있을 정도로 항상 연습 때도 그렇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친구들하고 빨리 (만나고 싶고) 이틀 연속 파자마 파티가 잡혀 있다.

-본인을 보며 꿈을 키울 '제2의 최가온'에게 조언해 준다면. 

▲나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라는 종목을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린 친구들이 다치지 않고 즐기면서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진=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 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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