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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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 교통사고 골절상 아니었다…"신경 눌림 진단" [전문]

기사입력 2025.02.17 07: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차량 접촉사고로 팔 골절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골절상이 아닌 신경 눌림 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귀가 중 교통사고 소식을 알렸던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재차 공지했다.

소속사는 사고 후 공연장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을 받아 해당 내용으로 안내했었던 것을 설명하며, "이후 추가 검사한 결과, 초기 엑스레이에서 보였던 골절 선은 어린 시절에 생긴 흔적으로 현재는 해당 부위와 가까운 신경이 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아티스트는 경과를 지켜보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의료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필요한 치료와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소속사는 "15일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에 접촉사가 발생했다"며 "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순간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사흘간 팬미팅을 개최했다. 사고 여파로 필릭스는 이날 진행된 팬미팅에는 불참했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Stray Kids 멤버 필릭스의 건강 상태에 대해 팬 여러분께 재안내드립니다.

사고 후 공연장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을 받았으며, 해당 내용으로 팬분들께 안내를 드렸습니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근 응급실 여러 곳을 먼저 방문했으나, 당시가 주말 심야 시간이라 전문 의료진이 없는 곳들이 있었고 검사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사고 직후에 안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후 상급 종합 병원에서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MRI 촬영 및 전문 교수진의 진료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초기 엑스레이에서 보였던 골절 선은 어린 시절에 생긴 흔적으로 현재는 해당 부위와 가까운 신경이 눌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는 경과를 지켜보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의료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필요한 치료와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드리며,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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