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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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달라는 DM, 내가 X호구?"…김정임, 금전 요구에 불쾌감

기사입력 2024.06.11 09:34

김예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금전 요구 연락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김정임은 1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뜬금없이 300만 원만 빌려달라고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왔더라. 진짜 생각보다 많이 오는 돈 좀 달라는 DM. 근데 마지막에 또 살짝 흔들릴 뻔"이라면서 "공인의 아내라 속 시원하게 말도 못 하고 매번 기분만 상하다가 처음으로 답을 주고 받아봤는데 자칫 속을 뻔. 너무 대답을 정중히 해서"라고 금전 요구 연락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정임은 금전 요구 메시지를 캡처해 업로드했다. 해당 캡처본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김정임에게 "이런 말도 안 되는 DM 많이 받겠지만 제가 너무나 절실한 마음에 한번 연락 드린다. 미친 소리인 건 알지만 혹시 딱 한 달 정도만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300만 원만 빌려줄 수 있냐"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정임은 "미친 소리 같겠지만 나 10만원 만 빌려줄 수 있니?"라고 답했고, 이 누리꾼은 ""죄송하다. 제가 급한 마음에 실수를 했다. 이 DM은 못 본 걸로 하고 잊어 달라. 저도 제가 정신 나간 소리 한 거 알고 있다"고 갑자기 사과를 했다. 

이어 김정임이 ""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DM을 저 따위로 답해줬다. 어디가 그렇게 내가 X호구 같이 보였는지만 알려줄래?"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기분 나쁘셨다면 정말 정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하기도 했다. 

김정임은 이를 두고 "가만히 생각하니 혹시나 인친님들도 당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공유해본다"면서 "대답을 아주 공손히 해서 진짜 사정이 있는데 내가 실수하는 건가?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하는 게 옳냐. 여태처럼 걍 대답도 않고 차단, 신고하는 게 맞다. 아니면 모든 사람이 이리 얄짤 없이 답 줘서 이런 짓거리는 안 먹히는구나 깨닫게 하는 게 귀찮아도 맞다. 어느 답임?"이라고 고민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김정임은 홍성흔과 함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김정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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