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소년시대'가 드라마 화제성 2위를 차지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와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에 대한 뉴스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SBS '마이데몬'이 1위에 올라선 가운데 쿠팡플레이의 '소년시대'의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
12월 3주차 조사에서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13.4% 증가하며 2위에 이름을 올린 '소년시대'는 첫 공개 후 4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 첫 주 11위로 시작한 '소년시대'는 큰 폭으로 화제성이 매주 증가하면서 2위까지 올라선 것이다.
굿데이터 원순우 대표는 "지난주 큰 관심 기대속에 공개된 넷플릭스의 '경성크리처'까지 3위로 밀어낸 '소년시대'는 그만큼 작품의 재미 강도가 높다는 것"이라며 "첫 공개 후 4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쟁력을 나타낸 것"이라 밝혔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JTBC '웰컴투 삼달리', KBS 2TV '고려 거란 전쟁',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 tvN '마에스트라', KBS 2TV '혼례대첩',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쿠팡플레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