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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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X전소니, 담벼락 아래 두 청춘 '설렘 폭발' (청춘월담)

기사입력 2023.02.20 17:03

이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형식과 전소니가 순라군을 피해 야밤의 산책을 시작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5회에서는 이환(박형식 분)이 동궁전 내관 민재이(전소니)와 함께 달빛 아래 숨바꼭질을 시작한다.

이환은 자신이 내린 첫 번째 시험을 통과하고 동궁전에 들어온 민재이에게 ‘도성 안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라’는 또 다른 임무를 부여했다. 특히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낸 후에 개성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겠다는 조건까지 덧붙여 민재이의 의지를 북돋웠다.

이에 힘입어 민재이는 세 번의 살인사건 사이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다음 범행이 벌어질 시간과 장소를 예측하는데 성공, 이환의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민재이의 추리에도 아직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존재하는 터. 때문에 이환과 민재이는 살인사건의 새로운 단서를 알아낼 겸 민생을 살피기 위한 잠행을 다닐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밤길을 걷는 이환과 민재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왕세자가 된 이후로 오랜만에 궁 밖으로 나온 이환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서려 있는 반면 저잣거리가 익숙한 민재이의 표정은 태연하기만 하다.



하지만 민재이의 평정은 통행금지를 알리는 북소리가 울리면서 조금씩 깨질 조짐이다. 통행금지 시간에 거리를 걷다 순라군에게 들키면 장 10대라는 무시무시한 형벌이 주어지는 만큼 민재이는 오랜 도피 경험을 발휘해 잠행 초보 이환을 이끌고 술래잡기에 돌입한다.


그런가 하면 순라군을 피해 비좁은 공간에 바짝 붙어 숨어든 두 청춘의 눈빛에는 묘한 떨림이 서려 있다. 순라군에게 들키면 안 된다는 불안감과 같은 운명을 타고난 서로를 향한 호감 등 다양한 감정으로 심장박동이 점점 치솟는 가운데 이환과 민재이의 잠행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청춘월담’을 연출하고 있는 이종재 감독 역시 이 장면에 대해 “달빛 아래 서로를 마주보는 환과 재이의 모습이 찍으면서도 참 예쁘고 설렌다고 생각했다”며 “시청자분들이 보시면 함께 설렐 수 있지 않을까”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달빛 아래서 즐기는 두 청춘의 숨바꼭질은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청춘월담’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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