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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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는 연하를 좋아해~ ♥고우림, 입대 전 결혼…고무신 되나

기사입력 2022.07.26 09:03 / 기사수정 2022.07.26 09: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5살 연상연하 부부가 탄생했다. 김연아의 예비 남편은 미필이며 결혼 후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전 피겨스케이터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만난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를 이어온 뒤 결혼이라는 결실을 이룬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공식 팬카페에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됐다"며 김연아와 결혼 소식을 자필로 전했다.

고우림은 28세로,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미필이다.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결혼 후 입대한다. 현재 그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기 때문에 한국 나이로 29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5살 연하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2014년 독일가곡 콩쿠르 2위, 슈베르트가곡 콩쿠르 고등부 2위, 성정 전국음악콩쿠르 고등부 1위, 2016년 툴루즈 국제성악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2017년 엄정행 전국성악 콩쿠르 입상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고우림은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소속이다. 베이스 포지션으로 묵직하고 매력적인 중저음에 훈훈한 외모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고우림의 아버지는 목사다.

김연아는 1990년생으로 피겨 선수 출신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받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고우림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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