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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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미팅' 유영준 NC 감독 대행 "팀 바로세우는데 매진"

기사입력 2018.06.05 14:56 / 기사수정 2018.06.05 14:5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새로이 NC 다이노스를 이끌게 된 유영준 감독 대행이 팀을 바로세우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NC는 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선수단 미팅을 가졌다. 지난 3일 김경문 감독 이후 유영준 단장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하며 체제를 개편한 NC는 경기에 앞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선수단에게 "한 마디로 하고 싶다. 지친 선수들의 기와 자존심을 회복해주고 싶다. 팀을 바로세우는데 매진하겠다.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하위권으로 쳐지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던 모습도 돌아보길 촉구했다. 유 감독 대행은 "우리 팀을 응원해주는 팬들이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팬 분들께 좋은 모습들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7년 선수단을 이끌었던 박석민이 다시 주장직을 맡는다. 손시헌이 부상 복귀 후 야구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유 감독 대행이 주장 교체를 결정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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