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24 15:02 / 기사수정 2018.05.24 15:0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지훈, 이동건이 '상두야 학교가자' 이후 15년만에 '스케치'로 재회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훈, 이동건, 이선빈, 정진영, 임태우 PD가 참석했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스케치'는 정지훈, 이동건의 15년만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 사이 두 배우는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루고 아빠가 되는 변화를 맞았다.
이동건은 "정지훈과 만나서 기쁘다. 그 동안 공통점이 많아져서 더 좋다. 수다도 많아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지훈은 "이동건과 함께해서 더욱 감회가 새로운 작품이다. 마치 친정에 온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정지훈, 이동건은 임태우 감독이 공들인 캐스팅이다. 임 감독은 "정지훈은 극중 역할과 많이 닮아있다. 그래서 꼭 캐스팅하고 싶었다. 이동건은 사실 도박인 캐스팅이었다. 역할을 떠올렸을 때 어울릴까 싶지만 꼭 해보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미래를 보는 신비함을 지닌 정진영, 미래를 그리는 형사 이선빈도 명품 라인업에 합류했다. 정진영은 "이 작품은 대본을 봤을때부터 끌렸다. 1회에 내가 안나오는데도 하고 싶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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