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15 23: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과 정유미가 재벌3세 부인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혀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3, 4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과 은솔(정유미)이 권희경 사망사건의 진실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솔은 권희경 남편 오만상의 살인 증거를 찾아 나섰다. 다행히 은솔이 사건현장에 신고 갔던 하이힐 밑창에서 의문의 가루가 검출되며 수사에 속도가 붙었다.
백범은 팀원들과 함께 가루 성분 분석에 들어갔다. 독약이었다. 오만상이 권희경을 죽이려고 그녀가 동시에 먹어서는 안 되는 두 가지 약을 하나의 알약으로 만든 것이었다.
백범은 알약에 묻은 지문 분석을 시작했지만 알약이 워낙 작아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 두 번째 공판이 시작됐다.
오만상은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 은솔은 권희경의 몸에서 발견된 태아의 친자확인서를 들이밀며 진술 거부권을 철회해 달라고 했다. 오만상은 받아들였다.
지문 감식을 마친 백범이 재판장에 들어섰다. 백범은 피해자 권희경의 지문과 DNA가 검출됐다는 충격적인 말을 했다. 은솔은 물론 재판장 전체가 술렁였다. 백범은 "자작극이다. 남편을 살인자로 만들려고 함정을 판 거다"라는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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