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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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데릴남편 오작두' 특채 제안받은 유이, 김강우에 "결혼할까?"

기사입력 2018.05.12 22: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이가 김강우에게 결혼 얘기를 꺼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21, 22회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와 한승주(유이)의 관계가 들통 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작두와 한승주는 단둘이 산속으로 들어가 오혁 다큐 촬영을 했다. 홍인표(정찬)는 동세라(박소은) 남편 오병철(최성재)의 투서로 인해 위기에 몰리자 한승주의 행방을 찾고자 했다.

홍인표는 이피디를 통해 한승주가 진안에 가 있음을 알아내고는 바로 내려갔다. 홍인표는 한승주에게 동세라 일을 덮어쓰라고 협박했다. 한승주는 어이없어 하며 돌아섰다.

다급해진 홍인표는 에릭 조(정상훈)가 오혁 다큐를 공개한 상황에서 언론사에 오작두와 한승주의 관계를 흘렸다.

마침 오작두와 한승주는 서울로 올라오는 중이었다. 한승주는 박경숙(정수연)을 통해 소식을 듣고는 오작두에게 조심스럽게 알려줬다. 오작두는 에릭 조를 찾아가 더 이상 숨지 않겠다고 했다. 에릭 조는 오작두에게 상황이 잠잠해질 때까지 숨어 있으라고 했다.

박경숙은 남편의 도움으로 홍인표가 회사 자금을 횡령한 증거 서류를 들고 에릭 조에게 갔다. 에릭 조는 홍인표에게 뒤통수 맞은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며 맞대응에 나섰다. 덕분에 오혁 다큐 방송 보류 위기는 넘길 수 있었다.

홍인표는 이찬희(김민식)를 시켜 오혁 다큐 완성본을 빼내오라고 했다. 이찬희는 자신을 향한 한승주의 믿음에 지금껏 홍인표가 시킨 일들을 털어놨다.

한승주는 무사히 오혁 다큐 방송을 내보낼 수 있었다. 오혁 다큐는 방송이 나가자마자 반응이 뜨거웠다.

오작두는 집으로 돌아온 한승주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오작두가 오혁에서 오작두로 돌아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었다. 두 사람은 언제 시골로 내려갈까 얘기하며 행복해 했다.

방송국에서 특채 제안을 받은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우리 결혼할까?"라고 얘기해 오작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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