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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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 화보] 골프채에 사랑을 담아 - 미셀 위의 '난치병 어린이 돕기 바자회' 현장

기사입력 2009.04.09 14:13 / 기사수정 2009.04.09 14:1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소공동 롯데 백화점, 조영준 기자]
오랜만에 KLPGA 대회에 참가하는 미셀 위(20)가 8일 국내에 입국했습니다. 그리고 9일, 미셀 위는 특별한 친구들을 만났지요. 2006년부터 도움의 손길을 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의 난치병 어린이들과 함께했습니다. 이들의 만남을 축복하기라도 하듯, 봄날의 따스한 햇볕이 이들을 반겼습니다.

서울시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 백화점 7층 나이키 매장에 미셀 위는 한 난치병 어린이가 탄 휠체어를 밀어주며 나타났습니다. 곧바로 미셀 위는 자신이 도움을 주고 있는 10명의 장애인과 기념 촬영을 가졌습니다.

많은 취재진이 이들을 둘러싸고 있었지만 미셀 위는 이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평소에 키가 작은 이들을 돕고 싶어했다는 미셀 위는 키가 자리지 않는 희귀병에 걸린 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선물 증정식과 팬 사인회를 마친 미셀 위는 15일부터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KLPGA 롯데 마트 오픈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소공동 롯데 백화점 7층 나이키 매장에 등장한 미셀 위가 바자회에 참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180cm가 넘는 장신 골퍼인 미셀 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원들과 키 높이를 맞추자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선물 증정 촬영을 위해 기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는 미셀 위


미셀 위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가방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신발 매장으로 자리를 옮긴 미셀 위가 한 어린이에게 직접 신발을 신겨주고 있습니다.


바자회에 참가한 이들에게 직접 신발을 신겨주고 있는 미셀 위를 부모님이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어머니 위현경 씨, 그리고 아버지 위병욱 씨.


행사 내내 카메라를 의식한 미셀 위, 앞으로 흘러내린 머리를 넘기고 있군요.


롯데 백화점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미셀 위에게 사인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 미셀 위 (C) 엑스포츠뉴스DB 홍애진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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