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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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3일만에 200만'…'어벤져스3', 오역 논란 속 흥행 신기록 도전

기사입력 2018.04.27 17:45 / 기사수정 2018.04.27 17: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역대 최고 오프닝에 이어 개봉 3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최고 예매율인 97%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개봉 첫 주말 만들 성적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 날 기록한 97만62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해 7월 개봉한 '군함도'가 갖고 있던 최고 오프닝 스코어 97만516명을 뛰어넘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이튿날인 26일 오전 7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이틀째에는 59만5359명의 더하면서 누적 관객 수 157만6063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째인 27일 오후에는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무서운 속도로 흥행 중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향한 관심은 개봉 후 자막 오역 논란 등 수많은 이슈로 이어지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관람한 관객들은 개봉 후 자막에서 나오는 몇 가지의 오류를 지적했다. 특히 단순한 자막 오류가 아닌, 뜻이 잘못 해석되면서 영화의 전체 분위기와 캐릭터의 성격을 바꿔놓았다는 의견들이 더해지며 영화의 번역을 맡은 박지훈 번역가에 대한 논란은 거세졌다.

영화 자체에 대한 관심은 물론, 오역 논란 등 다소 부정적인 이슈이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이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요소들이 연이어 전해지며 영화 자체의 화제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시선은 개봉 첫 주말 기록할 스코어에 쏠려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날 오후 97%(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118만 명에 이른다.

사실상 적수 없는 극장가에서 독주 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첫 주말 어떤 신기록으로 영화 팬들을 놀라게 할 지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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