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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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개막전 선발 윌슨 낙점…왕웨이중과 맞대결

기사입력 2018.03.21 12:32 / 기사수정 2018.03.21 12:33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타일러 윌슨을 낙점했다.

류중일 감독은 2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를 앞두고 오는 24일 열리는 개막전 선발을 '윌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LG는 24일 마산에서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류중일 감독은 윌슨의 실력과 인성을 모두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의 성적도 좋았다. 윌슨은 첫 선을 보였던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5이닝 무사사구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18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5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의 성적을 올렸다.

NC는 개막전 선발을 왕웨이중이라고 밝힌 상태, 윌슨과 왕웨이중이 개막전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왕웨이중은 17일 시범경기에서 5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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