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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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릭] '박지성-에브라-테베즈' 삼총사를 보며 어리둥절한 맨유 선수단?

기사입력 2009.03.10 00:34 / 기사수정 2009.03.10 00:34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얼마 전 있었던 인종차별 반대 행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수비수인 리오 퍼디낸드가 축구는 언어나 문화적 차이를 뛰어 넘을 수 있다며 박지성, 에브라, 테베즈가 '절친'사이인 것을 예로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소식에서는 대런 플레쳐가 같은 말을 했다고 보도되었네요. 플레쳐는 그들을 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른 선수들은 어떻게 영어도 완벽하지 않고 자국의 언어도 다른 그들이 그렇게나 즐겁게 이야기하고 생활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고 신기하여 가끔은 멍하기도 하다고 하네요.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 내용에서 확인해 보세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보카 주니어스의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인 후안 리켈메는 뉴캐슬의 이적제안을 거절했었다고 밝혔습니다. (Daily Mirro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00만 파운드(약 108억원)정도 몸값의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인 월터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월터는 현재 19세이며 SC 인터네시오날에서 활약중입니다. (Daily Mirror)

또한, 맨유는 우디네세 소속의 20세의 칠레출신 공격수 알렉시 산체스의 영입을 원합니다. (Daily Mail)

프레스턴에서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수인 크리스 건터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영입하길 희망합니다. (Mirror)

찰튼은 카메룬 출신의 30세 공격수인 루돌프 두알라의 영입을 완료하는데에 가까워져 있습니다. 두알라는 그의 선수시절을 대부분 포르투갈에서 보냈습니다. (Daily Mail)

더비의 감독인 나이젤 클러프는 해밀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20세 왼쪽 수비수인 브라이언 이스턴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클러프는 월요일에 왓포드의 미드필더인 존 유스테스의 임대계약을 모두 끝마칠 것입니다. (Daily Mail)

버밍엄은 단기 계약으로 임대해왔던 前 토트넘 수비수인 스티븐 카를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리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인 리 마틴을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해 오는 것을 원합니다. (Daily Mirror)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는 前 동료였던 프랭크 맥팔랜드를 원합니다. 맥팔랜드는 볼튼과 왓포드를 맡은 적이 있으며, 베니테즈는 그를 불러들여 팀의 경기 스타일을 책임지는 매니저 역할을 맡길 수도 있습니다. (Daily Mirror)

리버풀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 쿠웨이트의 알-카라피 가문에서 내분이 일어나는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Various)

헐의 공격수인 지오반니는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감독인 필 브라운을 위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지오반니는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감독이 자신을 교체시키자 화난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Various)

셰필드 웬즈데이는 퓨마와 6년간 최소 600만 파운드(약 130억원)에 유니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Mail)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절친인 카를로스 테베즈와 박지성 그리고 패트리스 에브라는 팀 동료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대런 플레쳐는 아르헨티나 출신, 대한민국 출신 그리고 프랑스 출신으로 맺어진 세 명의 선수에게 "도대체 어떤 나라말로 대화를 나누지? 그들은 함께 다니며, 심지어는 농담까지 하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나는 잘 이해가 안 돼!"라고 말했습니다. (Daily Star)

현재 AC밀란에서 임대선수로 뛰고 있는 LA갤럭시의 미드필더인 데이비드 베컴은 선수생활이 끝나면 미국의 MLS 구단 중 하나를 인수하여 구단주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Various)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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