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2.09 20:36 / 기사수정 2018.02.09 20:3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석원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가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정석원은 호주 여행 중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한 익명의 제보를 받은 경찰은 8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정석원을 체포했다.
이어진 조사에서 정석원은 "호기심으로 했다"라고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초범, 단순 투약이라는 점에서 약 22시간만에 그를 석방했다.
이에 대해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 중 마약 투약이 있었는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정석원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 현재는 불구속 수사로 석방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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