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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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태양♥민효린, 한파 넘은 사랑의 열기…YG 가족 총출동 속 백년가약

기사입력 2018.02.03 16:17 / 기사수정 2018.02.03 16: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매서운 한파를 뚫은 열기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태양과 민효린은 3일 오후 경기도 안양의 서울중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기태영이 사회를, 가수 자이언티가 축가를 맡은 가운데 결혼식은 보안 속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태양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관계자들 등이 총출동해 시선을 모았다.






하객으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를 비롯해 사회자인 기태영과 유진 부부, 타블로와 강혜정 부부, 션·정혜영 부부, 송백경, 씨엘, 산다라박, 이하이, 강승윤 등 위너 멤버, 지수와 리사 등 블랙핑크 멤버, 유병재, 세븐, 천우희, 남주혁, B1A4 진영은 물론 민효린과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함께 했던 배우 라미란, 홍진경 등도 자리했다. 민효린과 영화 '써니'를 함께 했던 강소라도 얼굴을 비췄다.

이날 오전 양현석은 자신의 SNS에 "13살에 만난 영배가 벌써 31살 . 처음 만난 여자분과 결혼_꿈 같은 스토리. 1년에 한 번 모자 벗는 날. 행복해라 영배야"라는 글을 게재하며 태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빅뱅 멤버 승리도 SNS로 하객 패션을 공개하며 "신랑보다 더 멋부림"이라는 말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션도 SNS를 통해 "영배야. 축하하고 축복한다"는 말로 태양의 행복을 기원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해 12월 18일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태양은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습니다.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날 결혼식 이후에는 인천 영종도에서 비공개로 결혼식 애프터 파티를 진행한다. 태양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신혼여행은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민효린이 태양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6월 열애 소식이 밝혀지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약 4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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