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23 08:13 / 기사수정 2018.01.23 08:1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가 '택시운전사'와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뒤를 이어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버지, 세 글자는 듣기만 해도 우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비밥바룰라'는 '택시운전사'와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이어 다양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관객을 자극할 예정이다.
먼저 '택시운전사'는 큰돈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광주로 가야 하는 외국 손님을 태운 택시 기사의 이야기로, 먼 길을 떠나면서도 집에 남겨진 딸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아 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냈다. '국제시장'에선 한국전쟁부터 독일 광부 파견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모두 겪으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웃고 견딘 굳센 아버지의 모습을 담았다.
또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 바보 아버지의 이야기로 오직 딸 밖에 모르는 아버지의 순수한 모습을 그렸고,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매사에 투덜거리고 화를 잘 내는 성격이지만 실상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우리 시대의 투박하고 무뚝뚝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내 감동을 선사했다.
'비밥바룰라'가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다.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영환(박인환 분)부터 아내 바라기 순호(신구), 순정 카사노바 현식(임현식), 새 출발을 꿈꾸는 덕기(윤덕용) 등 다양한 아버지들의 모습을 '시니어벤져스'의 욜로 라이프라는 유쾌한 국민 휴먼 코미디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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