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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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마스터' 신영숙, 첫 출연에 그랜드 마스터 '역시 뮤지컬 여제'

기사입력 2018.01.12 21:32 / 기사수정 2018.01.12 21:35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뮤지컬마스터 신영숙이 첫 출연에 그랜드 마스터가 됐다.

12일 방송된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는 '가족'을 주제로 여섯 개의 장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출연을 하자마자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신영숙은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너무 벅찼다.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 모든 분을께서 소망과 꿈을 이뤄나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첫무대에 오른 '클래식 마스터' 김우경. 김우경 마스터는 딸 하은 양과 컬래버래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김우경은 "'가족'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딸 하은이이다. 하은이와 함께 무대를 하게 돼 특별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무대에 김우경 마스터와 하은 양은 빼어난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국악 마스터' 왕기철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움을 표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왕기철은 "'가족'이라고 하면 어머니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가족들을 위해 안해본 일이 없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30년이 흘렀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원없이 풀어보고 싶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트로트 마스터' 설운도는 "'가족'이라고 하면 아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모두 아내의 덕이다. 자신의 꿈을 접어둔 채 저의 뒷바라지를 해줬다. 정말 미안하고 또 고맙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설운도는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창밖의 여자'를 열창했다.

설운도 마스터의 무대를 본 '대중가요 마스터'는 "설운도 선배님은 오늘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위해 나오신 것 같다. 정말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뮤지컬 마스터' 신영숙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오늘은 더더욱 부인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담아서 노래하셔서 그냥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뮤지컬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 뮤지컬 여제 신영숙은 '황금별'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모던 록 마스터'로 합류한 이승열은 '기다림'과 '날아'를 함께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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