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02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6년 전 교통사고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23, 24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공수창(김선호)이 뺑소니 사고를 위해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동탁은 공수창 아버지가 누명을 쓴 16년 전 교통사고에 대해 조사하던 중 마진국(정해균)으로부터 의미심장한 말을 들었다. 교통조사계에서 넘어온 뺑소니 사건을 파 보면 16년 전 그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
차동탁은 공수창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뺑소니 사건 수사에 돌입했다. 뺑소니 사건의 범인은 스타그룹의 상속자 조민석(장인섭)이었다. 조민석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뻔뻔하게 굴었다.
공수창은 차동탁에게 빙의해 조민석이 사고 낸 차를 어떻게 했을지 알아내고자 했다. 공수창이 위치 추적기가 되어 조민석의 차를 찾아내기는 했으나 조민석
쪽은 끄덕도 안 했다.
박동기(김영웅)는 조민석이 사고 낸 상황이 담긴 CCTV를 지운 일로 괴로워하다 팀원들에게 털어놨다. 결국 박동기는 서장실을 찾아가 자백한 뒤 경찰서를 떠났다.
박동기의 자백에도 불구하고 조민석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결정적 증거가 안 나오면서 차동탁 팀은 조민석을 잡아들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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