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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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생방송 오늘아침' 하차…신동진·이재은으로 새 단장

기사입력 2017.12.27 16:29 / 기사수정 2017.12.27 16:2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생방송 오늘아침'의 진행자가 바뀐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이재은 아나운서와 '생방송 오늘아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동진은 "바르고 편안하게 그리고 밝게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스팟 녹화를 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새해부터 신동진,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한다"고 전했다. 진행자 교체는 '뉴스데스크' 등의 앵커가 바뀐 것과 마찬가지로 MBC 정상화의 일환이다.

신동진은 MBC를 대표하는 아나운서 중 한 명이었으나, 2012년 MBC 파업에 참여한 이후 비아나운서 부서로 부당 전보돼 수년간 마이크를 잡지 못 했다. 그러다 지난 12월 새 사장으로 최승호 PD가 선임되면서 약 5년 만에 아나운서국으로 돌아왔다.

한편 2012년 MBC 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중단하고 노조에서 탈퇴, 업무에 복귀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출발 비디오 여행'에 이어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신동진,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아침'은 내년 1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신동진 아나운서 페이스북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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