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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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감빵생활' 정해인 재심 준비했다 '주상병 증인으로 확보'

기사입력 2017.12.21 22:48 / 기사수정 2017.12.21 22:4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이 재심을 준비했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0화에서는 유정민(정문성 분)이 동생 유대위(정해인)와 통화했다.

이날 유대위는 형 유정민으로부터 증인이 나타났다는 이야기와 함께 곧 재심을 신청할거라는 말을 듣게 됐다. 유대위는 안도했지만, 유대위의 변호사도 "불침번기록지만 있었으면 확율이 반반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증인까지 있으니 우리가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는 "그런데 증언 하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들었느냐. 주상병 1심때 증언과 달리하면 본인은 위증 죄를 처벌을 받는다. 정상 참작이 되더라도 위증죄는 작은 죄가 아니다. 아니다"라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인 후 "우리 불안해하지 말자. 그 친구가 불침번 기록지도 보냈는데... 설마 법정 가서 번복하겠느냐. 아닐거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변호사의 말에 유정민은 곧장 주상병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주상병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유정민은 불길한 기운에 휩싸였다. 이후 유정민은 어렵사리 주상병과 연락이 닿았다. 유정민은 주상병에게 "어려운 결정인거 잘 안다. 처벌도 있을 거고, 불이익도 있을 거다. 하지만 내 동생 살릴 사람 주상병님 밖에 없다. 염치 없지만 증언 꼭 부탁드린다"라고 사정했다.

이에 주상병은 "그렇다.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법정에서 증언 하겠다. 부모님 만나서 설득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시간은 좀 걸렸지만 두분도 충분히 이해 하셨다. 이제 내 주변 정리는 끝났다. 이제부터는 형님과 열심히 재판 준비 하면 된다. 늦어서 죄송하다. 위증과 거짓으로 인한 죄 모두 받겠다. 이제야 중대장님 접견 갈 수 있겠다. 그리고 이제야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이날에서는 고박사(정민성)이 대전교도소로 이감된 자리에 똘마니(안창환)이 오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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