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2.14 22:02 / 기사수정 2017.12.14 22:0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최진희가 내려놓는 삶을 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사랑의 미로'로 큰 사랑을 받은 최진희의 음악 인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진희는 "30년 동안 매일 바쁘게 살았다. 그래서 어머니 임종도 못 지켰다"라며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10년이 됐는데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아프다. 그래서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그 동안 늘 긴장감에 휩싸여 살았다. 그러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더라. 그래서 이젠 조금 더 내려놓고 가족들과 지내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최진희는 그 동안 받은 트로피들을 보여주며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건 없다"라고 과거 활동을 회상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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