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영이 한소희와 친구가 됐다.
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7회에서는 나모현(박세영 분)이 윤서원(한소희)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모현은 윤서원이 학교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자 놀랐다. 윤서원은 "도움 주신 거 인사도 못했고. 언니라고 불러도 되느냐. 언니를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서원은 나모현과 함께 식사를 하며 부모형제가 없어 의논할 사람도 없는 상황에 애 아빠는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사정얘기를 털어놨다.
나모현은 윤서원이 임신한 아이가 장부천(장승조)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는 채 "그 남자 어디 살아? 내가 같이 가줄게. 그따위로 살지 말라고 하고 매달 양육비 내놔라 요구하고"라며 발끈했다.
윤서원은 나모현이 자기 일처럼 나서주는 것을 보며 "내 편이 되어 준 사람 언니가 처음이다"라고 했다. 나모현은 처지가 딱한 윤서원이 안쓰러워 손을 잡아주며 연락처까지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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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