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04 10:05 / 기사수정 2017.11.04 10:0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팬텀싱어2'가 3개월간의 여정을 마쳤다. 우승팀 포레스텔라 뿐 아니라 여러 원석들을 발견한 값진 시간이었다.
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서는 생방송 파이널 무대가 진행됐다. 파이널 무대에는 에델 라인클랑(안세권·김동현·조형균·이충주), 미라클라스(김주택·정필립·박강현·한태인), 포레스텔라(조민규·고우림·배두훈·강형호)가 올라 대결을 펼쳤다.
각 팀마다 두 곡을 선보였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파이널 무대에서 탱고 장르를 선곡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조민규는 "2차전은 과감하게 한 번 더 도전하고 싶었다. 뭐가 되었든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거다"라고 자신했다.
두 무대를 마치고 시청자 문자 투표까지 합산한 끝에 우승은 포레스텔라에게 돌아갔다. 2위는 미라클라스, 3위는 에델 라인클랑이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승을 한 포레스텔라는 1억원의 상금 뿐 아니라 전세계 음반 동시 발매, 콘서트 등을 하게 된다.
그러나 포레스텔라 뿐 아니라 함께 접전을 펼친 미라클라스, 에델 라인클랑에게도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미라클라스의 존재감은 우승팀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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