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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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호강"...'개콘' 新코너 '올라옵쇼', 서태훈·김성원·류근지 뭉쳤다(종합)

기사입력 2017.10.15 22: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서태훈, 김성원, 류근지가 뭉쳤다.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방청객을 드라마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형식의 새 코너 '올라옵쇼'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영길은 방청객들 중 남자친구가 없는 솔로의 여자 방청객 한 명을 무대 위로 올렸다. 방청석에 앉아 있던 고미정 씨가 당첨돼서 올라왔다.

서태훈은 책을 들고 강의실로 달려가다가 고미정 씨와 부딪히며 책을 떨어트렸다. 고미정 씨에게 첫눈에 반한 서태훈은 "오늘부터 1일이야. 공주님"이라며 두 팔을 벌렸다. 고미정 씨는 서태훈의 품에 안겼다.

그때 서태훈의 친구 김성원이 등장했다. 서태훈은 김성원에게 고미정 씨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는 잠깐 얘기를 나누고 있으라고 했다. 김성원은 서태훈이 나가자 고미정 씨에게 "오랜만이네"라고 했다.

김성원과 고미정 씨는 과거 연인이었던 상황. 김성원은 변치 않은 사랑을 고백하면서 고미정 씨를 안았다. 서태훈은 둘의 포옹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급기야 서태훈과 김성원은 멱살잡이를 시작했다.

서태훈은 "누가 좀 말려봐라"라고 했다. 고미정 씨는 그 말을 듣고 두 남자를 말렸다. 둘의 싸움이 끝나자마자 이번에는 경호원 류근지가 나타났다. 류근지는 고미정 씨를 향해 "이제는 경호원이 아닌 너의 남자로서 널 지켜줄게"라고 고백을 했다.

이에 세 남자는 무릎을 꿇고 앉아 고미정 씨의 선택을 기다렸다. 고미정 씨는 뿅망치를 들고 3등으로 류근지를, 2등으로 김성원을 때렸다. 1등이 된 서태훈은 고미정 씨의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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