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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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타임라인] '희생부활자'·'블레이드 러너' 출격, '범죄도시' 독주 막을까

기사입력 2017.10.11 13:48 / 기사수정 2017.10.11 13:4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의 반전 흥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을 극장은 '범죄도시', '남한산성'', '킹스맨2'의 삼파전을 형성 중이다.

이에 가을 극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새로운 개봉작 '희생부활자'와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소개한다.


▲ '희생부활자', 김해숙X김래원의 3번째 만남


오는 12일 개봉하는 곽경택 감독의 신작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해바라기', '천일의 약속'에 이어 김해숙과 김래원의 세번째 호흡으로도 주목 받았다. 또 이번에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모자(母子) 간의 복수극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까지 서늘하게 만들겠다는 포부.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한다"던 김해숙, 김래원 이외에도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성동일, 전혜진, 장영남들이 출연해 풍성함을 더한다. 91분. 15세 관람가.


▲ '블레이드 러너 2049' 라이언 고슬링, '라라랜드'는 잊어라

12일 개봉하는 '블레이드 러너 2049'(감독 드니 빌뇌브)는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 분)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전 블레이드 러너로 활약한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

2019년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으로 당시 메가폰을 잡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했고, 해리슨 포드가 릭 데커드 역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았다.

특히 '라라랜드' 이후 다시 팬들 앞에 선 라이언 고슬링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에서도 막대한 팬들 지닌 라이언 고슬링은 "원작의 팬이다"라며 "이 영화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163분. 15세 관람가.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주)쇼박스, 소니 픽쳐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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