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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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대희X장동민, 감동+웃음 오가는 '父子케미'(종합)

기사입력 2017.09.24 22: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대희와 장동민이 감동과 웃음이 오가는 부자케미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1987' 코너에서는 김대희와 장동민이 아들과 아버지로 등장했다.

이날 김대희는 신봉선에게 빌린 50만 원을 갚기 위해 DJ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 모으기에 돌입했다. 신봉선은 이세진과 함께 김대희가 DJ를 하는 곳에 와서는 "돈 빨리 갚아라"라고 압박한 채 돌아섰다.

김대희는 하루라도 빨리 돈을 갚고자 DJ 일에 열중하며 달콤한 내용의 사연을 읽어 내려갔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대희의 아버지 장동민이었다.

장동민은 지금껏 아들에게는 보여준 적 없는 옷차림으로 등장했다. 장동민에게는 여자도 있었다. 김민경이었다. 김대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

김민경은 김대희가 장동민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김대희를 두고 흉을 보기 시작했다. 장동민은 김민경을 향한 호감이 있었음에도 "내 아들한테 욕하는 건 못 참는다. 내 아들이다. 내 눈앞에서 꺼져라"라고 소리쳤다.

김대희는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좋아하는 여자를 놓치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마침 긴 생머리의 여자가 뒤돌아 앉아 있었다. 김대희는 장동민에게 그 여자를 소개시켜주고자 했다.

장동민은 수줍게 나가가 여자에게 말을 걸었다. 여자의 정체는 오나미로 밝혀졌다. 오나미는 환한 잇몸미소를 뽐냈다. 장동민과 김대희는 오나미의 비주얼을 확인하고 소스라치게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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