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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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선미 VS 현아, 원더걸스가 낳은 '섹시 장인'들

기사입력 2017.08.22 08:30 / 기사수정 2017.08.21 17: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원더걸스가 낳은 '섹시 장인' 선미와 현아가 격돌한다.

선미는 22일 정오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를 발표한다. 솔로로서 3년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셈이다. 그런가 하면, 현아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Following'을 발표한다. 현아는 현재 막바지 컴백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일주일 간격으로 컴백을 선언한 선미와 현아는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1월 원더걸스 데뷔 싱글 'The Wonder Begins'를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함께 데뷔했다. 이후 선미와 현아는 각자 다른 이유로 원더걸스를 떠났다.

먼저 현아는 원더걸스로 데뷔한 해에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탈퇴했다. 실제로 현아는 만성장염을 앓고 있었고, 세 번이나 탈진으로 쓰러졌다. 이후 2009년 큐브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포미닛 멤버로 합류해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0년 1월, 첫 솔로 싱글 'Change'를 발매했고, 골반춤이라는 안무를 유행시키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했다. 이어 2011년 7월 첫 번째 EP 음반 'Bubble Pop!'을 발매했다. 이후에는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유닛 그룹 트러블 메이커를 결성해 2014년까지 활동했다. 이후에도 솔로곡 'Ice Cream', '빨개요' 등으로 활동하며 '패왕색'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선미는 2010년 2월 학업을 위해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학업과 연습생으로 돌아가 트레이닝 활동을 병행했으며 2013년 8월 싱글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 선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원더걸스를 떠난 뒤 '섹시 여가수'로 자리매김한 선미와 현아가 솔로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특히 무대를 압도하는 안무와 섹시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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