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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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다솜 살인…이지훈, 손창민 친부란 사실 알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7.08.19 23: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양달희가 악행을 거듭했다.

19일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 38회에서는 양달희(다솜 분)가 비키(전수경)를 사고사로 위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달희는 자살소동까지 벌여 구세준(조윤우)의 동정심을 얻었다. 양달희는 구세준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비키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집으로 돌아간 양달희는 마침 구필모(손창민)에게 쫓겨난 이계화를 도왔다. 

양달희는 대문 앞에 무릎 꿇고 있는 이계화와 나란히 무릎을 꿇었고, "자식 된 도리로서 어떻게 편하게 잠을 자겠어요. 어머님이 무슨 잘못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의 벌은 저랑 세준 씨를 망신 주는 벌이에요. 저희 어머님께서 무슨 생각을 하시겠어요. 하나 밖에 없는 딸을 시집보냈더니 어머님께서 이런 꼴을 당하시고. 정말 너무하세요"라며 호소했다.

또 양달희는 구세경(손여은)의 본부장 자리를 빼앗았고, 과거 교통사고를 사주했다는 내용을 밝힐 수 있는 음성 파일로 구세경을 협박했다. 화가 난 구세경은 비키를 찾아갔고, 양달희의 정체를 폭로하라고 설득했다.

이후 양달희는 비키가 이계화에게 전화를 걸어 세라 박의 생일파티를 준비해달라고 사실을 알고 불안해했다. 양달희는 호텔 직원으로 위장해 비키의 방에 몰래 숨어들었고, 이때 비키는 양달희를 한눈에 알아봤다.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비키는 서랍 모서리에 머리를 찧어 의식을 잃었다.

양달희는 "정신 차려. 이대로 끝낼 수 없어"라며 자신의 뺨을 때렸고, 비키가 와인을 먹으며 목욕을 하다 숨진 것으로 위장했다.

특히 설기찬(이지훈)은 진홍시가 구필모의 집에서 들고온 로보트를 보고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설기찬은 자신이 구필모(손창민)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채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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