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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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왼발목 부상으로 1군 말소...황목치승 유격수 선발 출장

기사입력 2017.08.04 16:22 / 기사수정 2017.08.04 16:2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왼발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열흘간 치료와 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지환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세번째 타석이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 1루로 나섰다. 그러나 투수 이정민의 견제에 1루로 귀루하던 과정에서 왼발목을 부상당했다. LG는 주자를 황목치승으로 교체했고, 오지환은 덕아웃으로 들어와 아이싱 치료를 받았다.

4일 병원에서 검진 받은 오지환은 다행히 심한 부상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치료 기간이 필요했고, 결국 LG는 오후 3시 30분 경 말소를 결정했다.

양상문 감독은 "오지환이 엔트리에서 제외된다. 3~4일 가량 안정을 취하고, 또 다시 경기에 나서기 위해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엔트리에서 말소해 열흘간 치료와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4일 두산전 선발 유격수로는 황목치승이 나선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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