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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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에서 엄마로' 고소영·채시라·설수현, '녹색 어머니회 변신'

기사입력 2017.07.06 14:44 / 기사수정 2017.07.06 16:03

송소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배우 고소영과 채시라, 방송인 설수현. 세 여신이 '녹색 어머니회'로 변신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애들 학교 데려다주다 본 고소영. 이런 것도 하는 걸 보니 보기 좋다"라는 글과 함께 녹색 어머니회 옷을 입고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고소영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어 배우 채시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색 어머니회 옷을 입고 교통 정리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사진과 함께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모든 엄마들이 한 번씩 돌아가면서 녹색 봉사를 하게 된 날. 일 년에 단 삼일. 정말 뿌듯했던 날"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1996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도 녹색 어머니회 옷을 입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이 먼저입니다. 삼십분 서있으며 느낀 거예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사람과 차가 만나면 반드시 사람이 먼저라는 거"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들이 학교 근처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지도를 하는 민간 자원봉사 단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자녀를 위해 교통지도를 하는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온다는 반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채시라·설수현 인스타그램

송소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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