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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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당신은' 강태오의 폭로, 엄정화 결혼 강행할까

기사입력 2017.06.12 07:00 / 기사수정 2017.06.12 06: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가 세상 앞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28회에서는 정해수(정해나 분)의 죽음에 힘들어하는 정해당(장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당의 동생 정해수는 유지나(엄정화) 때문에 차에 치여 사망했다. 정해당은 식음을 전폐하며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자신이 유지나와 함께 죽었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엄마가 벌인 일에 이경수(강태오)는 도저히 정해당에게 다가갈 수 없었고, 박현준(정겨운)이 정해당의 곁에 있어주었다.

그런 가운데 성경자(정혜선)는 박성환(전광렬)에게 유지나와 서류를 정리하라고 압박했다. 박성환이 말을 듣지 않자 박현준, 박현성(조성현)에게 유서에 대해 언급했다.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박현성은 박현준에게 이경수가 엄마의 편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준은 이경수를 찾아가 편지의 행방을 물었지만, 이경수는 잃어버렸다고 했다. 박현준은 이경수가 유지나를 위해 거짓말을 하는 거라 생각했다. 이에 박현준은 박성환에게 편지에 대해 캐물었다. 그러나 편지의 존재를 모르고 있던 박성환은 오히려 유지나와 결혼 발표를 서둘렀다. 이경수가 꼭 필요해진 것.

유지나의 결혼발표 소식을 들은 정해당 가족은 분통을 터뜨렸다. 정해당은 "이제 그 여자 그냥 안 둘 거야"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경수는 유지나에게 그 집에서 나오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유지나는 정해수의 죽음에 대해 막말을 쏟아내며 이제 자신은 다 가졌다며 기뻐했다.

이후 유지나와 박성환은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유지나는 앞서 무대에서 쓰러진 건 스트레스로 신경안정제를 과다복용했고, 그로 인해 쇼크가 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때 이경수가 등장, 자신이 유지나의 아들이라고 폭로했다.

더는 유지나를 두고 볼 수 없던 이경수의 폭로. 이경수는 이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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