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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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주간아' 들으셨죠?"...아이콘이 출연 원한답니다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5.22 20:56 / 기사수정 2017.05.22 20:5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공백기를 깨고 팬들과 만나는 아이콘이 비글미를 제대로 폭발시켰다. 

아이콘(B.I, 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은 22일 오후 네이버 브이(V)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컴백을 알리며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한명씩 돌아가면서 공백기에 어떻게 지냈는지를 들려줬다. 가장 먼저 바비는 근황 대신에 아이콘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바비는 "나는 아이콘의 멤버이지만 아이콘의 팬이기도하다. 언제 컴백하나 나 역시도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혁은 "컴백이 결정됐을 때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했고, 김진환은 "공백이 길었지만 저희들은 나름 바쁘게 살았다.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지냈다. 보고싶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그리고 멤버들은 공윤형의 차례가 오자 그의 외모를 칭찬하며 그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어 구준회는 "기타도 배우고, 취미로 주짓수도 배웠다. 그리고 노래 연습도 열심히 했다. 기초를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이콘의 막내 정찬우는 귀여운 막내미를 뽐냈고, 비아이는 "곡 작업을 많이 했다.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곡을 장전해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아이콘은 '블링블링'과 '벌떼'로 더블타이틀곡을 내세웠다. 이에 아이콘은 팬들에게 두 노래 중 어느 노래가 더 좋은지 물으며 반응을 궁금했다. 이에 팬들은 두 곡 모두 좋지만 '블링블링'이 좀 더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블링블링'와 '벌떼'를 모두 작업한 비아이는 "'블링블링'이라는 노래 자체가 굉장히 '뚝딱'하고 만들어졌다. 앉았다 일어났더니 노래가 나와있더라"며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블링블링'에 잘 표현했고, 아이콘만의 색깔을 넣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반면 바비는 '블링블링'보다는 '벌떼'에 더 애정을 보이면서 "'벌떼'가 춤을 추기는 힘든데 턴업하기는 좋은 노래"라고 설명했고, 비아이는 "정말 신나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저는 신나는 노래에는 큰 의미가 없다. 신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콘은 특유의 비글미를 보여주면서 팬들과 격의없이 소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아이콘은 'V라이브'를 통해서 '블링블링'과 '벌떼'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더불어 촬영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또한 이들은 '블링블링'과 '벌떼'의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아이콘 멤버는 컴백 후 JTBC '아는형님'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팬들을 만날 수 있는 팬미팅이나 팬사인회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아이콘의 신보 '뉴키즈:비긴(NEW KIDS:BEGIN)'에는 더블 타이틀곡 '블링블링(BLING BLING)'과 '벌떼(B-DAY)'가 수록됐다. 두 곡 모두 비아이와 바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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