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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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하차 하민호 분량은 어떻게 될까

기사입력 2017.05.08 14: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성희롱 논란으로 참가자 하민호가 하차하는 가운데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분량은 어떻게 될까. 

8일 '프로듀스101 시즌2' 관계자는 하민호의 분량 통편집 등에 대해 "관련 내용 확인중"이라고 답을 내놨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시청자 투표 탈락자와 건강상 이유로 하차한 참가자 외에 논란으로 하차한 참가자가 먼저 있었다. 마루기획 한종연이다. 그는 방송 전 초등학교 시절 행실 관련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고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자진 하차를 했다. 방송 분량으로는 그리 많지 않았기에 굳이 완벽하게 통편집할 필요 없이 흘러갔다. 

하민호는 다르다. 이미 1차 탈락자들이 발생해 60인으로 좁혀진 상황에서 포지션별 평가에 나섰고 그의 활약도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완벽하게 걷어내기가 쉽지 않을 터. 경연에서 그의 무대가 공개되더라도 그 외 장면을 모두 편집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다.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하민호에 대한 시청자들의 거부감이 심한 만큼 가능한 분량 전부를 가위질하는 편집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민호의 하차와 함께 대두되는 것은 그와 같은 소속사이자 61위로 탈락한 성현우의 합류 가능성이다. 성현우는 간발의 차로 61위를 차지해 아쉽게도 1차 탈락을 맛봤다. 다만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60인 합류 이후 한 차례 평가를 진행하고 촬영도 마무리된 만큼 추후 합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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