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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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천진난만' 하비에르 바르뎀, "이래서 잭 스패로우 잡겠나"

기사입력 2017.04.20 17:57 / 기사수정 2017.04.20 17:57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스페인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월간 남성패션잡지 에스콰이어 커버를 장식했다.

에스콰이어는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비에르 바르뎀의 모습이 담긴 커버 사진과 그의 훈훈한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이번 화보에서 그윽한 눈빛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는가 하면 드럼과 기타를 치는 모습을 연출하며 역동적인 포즈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팔색조 매력을 방출했다.

한편 하비에르 바르뎀은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캐리비안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감독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에서 악역으로 등장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모든 죽은 자들의 선장인 '살라자르'로 완벽 변신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전설적인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의 눈 앞에 죽음마저 집어삼킨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가 복수를 위해 찾아 온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잭 스패로는 살라자르를 만나 역대 최고의 위기를 맡게 된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에스콰이어 (Esquire), 영화 트레일러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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