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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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메인 포스터…전설 시리즈의 귀환

기사입력 2017.04.07 09:26 / 기사수정 2017.04.07 09: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감독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가 전설적인 시리즈의 귀환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공개된 메인 메인 포스터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특유의 장대한 분위기부터, 전세계를 사로잡은 전설의 해적 잭 스패로우의 반가운 귀환과, 훨씬 강력해진 새 캐릭터들까지 한 눈에 엿볼 수 있다.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필모그래피 최초 액션 어드벤처에 도전한 하비에르 바르뎀의 캡틴 살라자르가 포스터 상단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잭 스패로우와 캡틴 살라자르의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후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캡틴 살라자르와 함께 다가오는 유령선과 해적들을 둘러싼 고스트샤크는 바다의 학살자 캡틴 살라자르와 그의 선원들이 바다 위에 드리울 죽음의 그림자를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잭 스패로우와 함께 오랜 시간 바람 잘 날 없는 해적 인생을 살아온 헥터 바르보사와 그의 반려 원숭이 잭 더 몽키가 든든히 시리즈를 지키며 팬들의 반가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로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들 역시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있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히로인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연기하는 천문학자 카리나 스미스는 살라자르에게서 탈출할 유일한 열쇠와 같은 캐릭터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브렌튼 스웨이츠가 맡은 해군 선원 헨리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잭의 일행으로 합류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온 바다를 위협하는 캡틴 살라자르의 복수에 맞서 이들이 잭 스패로우와 함께 어떤 여정을 펼쳐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5월말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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