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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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한주완에 "이혼 빼고 다 하겠다"

기사입력 2017.02.12 20: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한주완에게 이혼만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12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49회에서는 김덕천(변희봉 분)이 깨어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덕천은 깨어났지만, 아직 의식이 회복되진 않았다. 이를 본 김대훈(한갑수)은 의사에게 달려갔다.

그 시각 마청자(이휘향)는 회장 권한 대행이 된 박신애(임수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마청자는 "앞으로 희동(한주완)이한테 잘해라. 그리고 행여나 유진이 입양한다는 소리는 하지 말아라"고 단속했다. 박신애는 마청자에게 조희동을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겠다고 한 마청자는 "어르신은 돌아가실 일만 남았고, 저 띨띨이는 미국에 보내버리면 우리 세상"이라고 막말을 했다. 그때 박신애는 김대훈에게 김덕천이 깨어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김대훈은 "분명히 깨어나서 내 이름도 부르셨다"라고 했지만, 마청자와 박신애는 김대훈이 거짓말했다고 몰아갔다.

박신애는 조희동에게 "용서해달란 말은 하지 않겠다. 근데 다들 병원에 있어서 집이 너무 썰렁하고 무섭다. 이혼만 빼고 희동 씨가 하라는대로 다 하겠다. 내가 미우면 어머니를 봐서라도. 유진(이한서)이 때문이라도"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조희동은 "이런 얘기 하고 싶지 않다. 할아버지 일어나시면 다시 얘기 하자"라고 밝혔다. 박신애는 "할아버지 일어나시면 이혼 하잔 얘기냐"라고 물었지만, 조희동은 이를 무시했다. 그때 유진이 조희동에게 편지를 남기고 없어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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