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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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데뷔 불발...디종은 메스에 1-2 패배

기사입력 2017.02.09 09:40 / 기사수정 2017.02.09 09: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디종 FCO의 권창훈(23)의 데뷔전이 불발됐다.

9일(한국시간) 디종은 프랑스 메스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2016/2017 프랑스 리그앙 24라운드 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디종과 메스는 경기 전까지 나란히 16위와 17위에 올라있었지만, 메스가 승리를 거두며 승점 27점으로 12위에 랭크됐다. 반면 디종은 승점 24점 17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선제골은 안방에서 주도권을 점한 메스로부터 나왔다. 후반 1분 이스마일라 사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디종은 후반 15분 조르단 로티에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에서도 열세에 몰렸다. 메스는 후반 21분 셰이크 디아바테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크게 앞서갔다. 후반 33분 세드릭 바랄트의 헤딩골이 터지며 디종이 추격을 시작했지만,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운 상태였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전을 준비했던 권창훈의 데뷔 무대는 아쉽게 무산됐다. 지난 겨울 수원 삼성을 떠난 권창훈은 디종에 입단하며 해외 무대에 도전했다. 교체 출장 가능성이 높았지만, 조르단 로티에스의 퇴장으로 출전이 불발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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