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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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 더 진화된 요괴들…시작부터 웃음폭탄 (종합)

기사입력 2017.01.08 22:11 / 기사수정 2017.01.08 22: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더 진화한 요괴들의 야단법석 '용볼원정'이 막을 올렸다. 

8일 방송한 tvN '신서유기3'에서는 새로운 요괴들과 함께 중국 계림으로 향했다. 

출발 전 '신서유기3' 멤버들은 각자 캐릭터 정하기에 나섰다.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로 부르마와 무천도사 캐릭터가 새로 생겼다. 

강호동이 상식퀴즈 정답인 비트코인을 맞추면서 가장 먼저 저팔계로 확정됐다. 이어 송민호가 맞추며 사오정을 택했고, 안재현은 삼장법사, 규현은 손오공, 이수근이 무천도사, 은지원이 부르마를 각각 골랐다. 

계림에 도착한 '신서유기3' 멤버들은 고택을 게스트하우스로 만든 곳을 숙소로 여장을 풀었다. 

도착한 뒤 모습도 각양각색이었다. 규현은 짐을 풀어서 화장품을 화장실로 가져다놨고, 안재현은 도착하자마자 아내 구혜선에게 전화해 사소한 것도 모두 공유했다. 송민호는 강승윤에게 전화해 빌려온 그의 캐리어 비밀번호를 물었다. 이수근은 무천도사용 등딱지에 넣어온 옷들이 워낙 적어 걱정했다. 은지원은 비에 젖은 자신의 가발을 열심히 빗었다. 

다음날 기상미션으로는 단 세 사람만 완탕을 먹을 수 있는 가운데, 아침부터 전쟁이 시작됐다. 전날 완벽한 착장으로 잠든 은지원이 옆방 문을 잠그는데서 시작해 이들은 서로 문을 잠그고 도망갔다. 제작진보다 이른 요괴들의 기상에 제작진도 당황했다. 

아침식사는 희비가 엇갈렸다. 식당행 버스를 탄 은지원과 안재현과 규현은 맛있게 샤오롱바오와 완탕을 맛봤고 송민호와 강호동, 이수근은 제작진과 답사가는 버스에 타는 바람에 식사 대신 다른 경치를 맛봤다. 문제를 맞춘 한 사람에게만 밥과 햄이 제공됐고, 승자는 송민호였다. 

돌아온 이들은 방이 유난히 깨끗해져 있자 당황했다.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 것. 모두가 성공하면 드래곤볼 4개를 주는 게임으로 방 탈출 게임이었다. 4가지 종류의 방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이 방 탈출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쏠렸다. 

'신서유기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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