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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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막영애15' 이승준, 김현숙 위해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6.12.27 06:56 / 기사수정 2016.12.27 00: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이승준이 김현숙을 위로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7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이귀현(송민형)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귀현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귀현은 짜증을 부리기 시작했고, 결국 이영애와 다투기까지 했다. 김정하(김정하)는 다른 검사를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고, 간호사는 뇌 검사를 제안했다.

또 이영애는 거래처를 찾아다니며 달력을 돌렸다. 이영애는 고깃집에서 우연히 조동혁(조동혁), 정수환(정수환)과 마주쳤다. 정수환은 "삼촌이 어제부터 입맛이 없는지 밥도 한 공기밖에 못 먹고 고기도 일인분만 먹는 거 있죠. 크리스마스에 무슨 일 있었어?"라며 물었고, 조동혁과 이영애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이때 이영애는 이영채(정다혜)로부터 이귀현이 뇌에 출혈이 있어 긴급 수술을 받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영애는 충격에 빠졌고, 조동혁은 이영애를 병원까지 데려다주는 등 든든한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승준은 윤서현(윤서현)과 통화하다 이영애의 소식을 듣게 됐다. 이승준은 곧장 공항으로 달려갔지만 한국행 비행기가 활주로 이상으로 결항돼 귀국하지 못했다. 그 사이 조동혁은 이영애의 가족들을 위해 죽을 쒀서 병원으로 배달했다. 조동혁은 "이럴 때일수록 힘을 내셔야죠. 아버님은 누가 돌봐드려요"라며 위로했다. 이후 이영애는 "너한테 맨날 신세만 진다"라며 감동했고, 조동혁은 "난 너 도울 수 있어서 좋으니까. 이럴 때 네가 아프면 안 되는 거 알지"라며 당부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승준이 귀국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애는 병원으로 찾아온 이승준을 보고 깜짝 놀랐고, 이승준은 "우리 아버지 쓰러지셨을 때 영자 씨가 옆에 있어 줬잖아. 나도 그렇게 해주고 싶어서 왔어"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영애는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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