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2 11:10 / 기사수정 2016.12.12 11:1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때론 담백하고 덤덤한, 때론 감동적이고 뭉클한 대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가 자신이 ‘니만 피크병’에 걸린 것을 알고도 “끝까지 살자”며 손을 잡아준 아빠 모휘철(오지호 분)이 실은 친아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유금비(허정은)의 험난한 열 살 인생으로 다시 한 번 짠내를 예고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명대사 셋을 모아봤다.
▲ “내가 니만 피크병인 거 알아요.” (4회)
휘철에게 병원에서 전화가 걸려오자 날짜와 시간을 유심히 들은 금비. 다음 날, 바로 병원에 찾아간 금비는 우현(김대종)이 “엄마 아빠한테 꼭 드릴 말씀이 있다”며 난색을 표하자 “내가 니만 피크병인 거 안다”는 말로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덤덤한 금비의 고백은 그간 지하철 노선도를 달달 외우고, 공기놀이를 신체검사라고 표현하던 행동이 단숨에 이해가 가는 대목으로 더욱 안쓰러움을 선사했고, 어린아이가 마음속에 홀로 담아둔 무거운 비밀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 “그렇게 불러도 돼?”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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