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9 11:40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올 시즌 LG 트윈스는 리빌딩과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페넌트레이스 중반 연패에 빠진 LG는 외부 비판에 시달렸다. 하지만 코칭스태프는 뚝심을 보이며 '리빌딩'에 대한 기조를 이어갔고,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도 이뤄냈다.
마운드 쪽에서는 불펜 필승계투인 임정우와 김지용의 두각을 보였고, 타선에서는 채은성과 이천웅, 김용의 등이 팀에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양상문 감독은 포스트시즌 일정을 마친 뒤 "가을야구 10경기는 어떤 것보다 값진 경험이었다. 지금의 선수들로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17시즌 LG는 두 번째 리빌딩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2016년이 발판이었다면, 2017년은 LG에 있어 완성의 시기다. 그러나 넘어야될 산이 많다. 대부분의 젊은 선수들이 2016년 첫 풀타임을 가졌다. LG의 경계대상은 자연스레 '소포모어 징크스(2년 차 징크스)'로 향한다.
스포모어 징크스를 겪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성적을 유지해야 된다는 심리적인 부담감과 함께 첫 시즌 많은 경기를 출장하며 쌓인 체력적인 문제가 선수들에게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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