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옥중화' 박주미와 정준호가 고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마지막회에서 정난정(박주미 분)과 윤원형(정준호)는 옥녀(진세연)와 태원(고수)을 피해 도망쳤다.
하지만 이후 윤원형은 태원과 맞딱뜨렸다.
태원은 "대감, 이제 다 끝났다. 대감을 추포하라는 주상전하의 명이다. 어명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윤원형은 "내가 널 살리지 않았느냐. 난정이가 몇 번을 죽이려 해도 넌 내가 지켰다"며 울부짖었다.
태원은 "아버지"라며 "소자 꼭 한 번 불러보고 싶었다"며 원망이 담긴 말을 건넸다. 희망을 가진 윤태원은 "내가 네 애비다. 한 번만 살려 다오"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태원은 "아버지는 죗값을 받아야 한다. 부디 절 용서하지 마라"며 그를 추포했다. 정난정 역시 붙잡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