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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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멀티골' 황희찬, 8.3점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

기사입력 2016.11.04 14:2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유로파리그 결승골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후반 27분과 29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조커 역할을 확실하게 하며 유로파리그 데뷔골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컨디션이 상당하다. 지난달 컵대회에서 첫 골을 기록한 이후 매 경기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에서도 2경기 연속 결승골 행진을 벌인 황희찬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해 짧은 시간만 부여받았음에도 선제골과 추가골을 홀로 책임지며 잘츠부르크에 대회 첫 승을 안겼다.

황희찬의 장점이 다 나타났다. 저돌적인 움직임이 좋은 황희찬은 두 골 모두 상대 문전으로 과감하게 파고들어 머리와 왼발로 결정력을 발휘했다.

황희찬을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양팀 통틀어 최다인 8.3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30여분 주어진 기회를 확실하게 살렸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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