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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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빅스 "콘셉트 고갈된 적 없어, 타잔 얘기도 나올 정도"

기사입력 2016.10.31 17:2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가 다음 콘셉트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빅스 새 미니앨범 'Kratos'(크라토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신을 넘어서는 새로운 소재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다. 엔은 "극단적으로는 타잔도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만화, 영화를 보다가도 다양한 콘셉트 이야기를 나눴다. 고갈된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다"고 밝혔다. 

엔은 "신은 너무 노출이 심하지 않냐는 얘기에 2년 전에 취소한 콘셉트였다. 이번에 다시 재구성한 콘셉트"라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혁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걱정 없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신곡에 퍼포먼스를 위해 라비는 몸을 다듬었다고 밝혔다. 엔은 "제복이다 보니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라비를 비롯해 멤버들이 모두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 계속 운동을 하다보니 욕심이 나더라. 운동을 덜하고 단백질을 안 먹어도 좋은 몸을 보여주고 싶어서 몸을 많이 만들어놨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스는 그리스 신화 속 운명과 파멸을 상징하는 케르 신을 차용한 신보 '크라토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The Closer'(더 클로저)는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구성이 돋보이는 노래로, 전작 타이틀 '판타지'를 작업한 임광욱, 라이언킴을 필두로 한 프로듀싱팀 디바인 채널의 곡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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