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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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실뱅 쇼메 감독 마스터클래스' 개최

기사입력 2016.10.21 09:31 / 기사수정 2016.10.21 10: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CGV 압구정 ART 2관에서 실뱅 쇼메(Sylvain Chomet) 영화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실뱅 쇼메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4번 노미네이션 된 유럽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며, 작품의 시나리오, 음악, 연출까지 모두 직접 맡는 천재 감독으로 불린다.

실뱅 쇼메 감독은 세계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으로 알려졌지만, 국내에게는 실사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으로 더 익숙한 감독이다.

1963년 파리에서 출생하여 첫 단편 애니메이션인 '노부인과 비둘기, 1997'와 장편 데뷔작 '벨빌랑데부, 2003'로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데뷔작 '노부인과 비둘기, 1997'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과 영국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또 '일루셔니스트, 2010'로 칸 영화제에 초청됐으며, '마담 프루트트의 비밀 정원, 2013'은 실뱅 쇼메 감독의 첫 번째 실사 영화로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에 상영된 후 국내 개봉으로 이어지며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 박환문 사무국장은 "'실뱅 쇼매 마스터클래스'는 독창적인 영화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실뱅 쇼매 감독의 영화 세계를 깊게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과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고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참여 접수를 받으며 영화인 및 예비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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