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3
연예

['삼시세끼' 첫방①] tvN 대상X대상, 초심·재미 찾는 최상의 조합

기사입력 2016.10.14 10:05 / 기사수정 2016.10.14 08:57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이 개국 10주년을 맞이해 준 대상의 '대상'들이 만났다. 

14일 첫 방송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3'는 'tvN10어워즈'에서 예능 대상을 수상한 이서진이 콘텐츠 대상 예능 부문을 수상한 '삼시세끼-어촌편'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어촌편을 꾸린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육지인 고창으로 간 대신, 이서진이 서지니호와 함께 섬으로 가게 된 것. 

대상과 대상의 만남이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가 없다. 나영석PD는 이서진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서진이 제일 웃기다. 말하는 게 웃기다"고 밝혔다.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서 게스트로 이서진이 나온 뒤 이어진 인연은 '꽃보다' 시리즈를 거쳐 '삼시세끼'까지 이어졌다. 유독 이서진이 불평하는 것을 즐기는 듯한 나영석PD는 이번에는 그에게 선박면허를 따올 것을 주문했다. 이서진은 불평을 하면서도 준비를 해왔다.

나영석PD는 10주년을 맞아 초심찾기 프로젝트로 진행, 냉장고 하나 없이 이들을 전남 고흥군 득량도로 밀어넣었다. 만재도 이후 그가 곳곳의 섬을 찾아다니고 수 십번의 답사 끝에 찾은 섬이다. 만재도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지만 때묻지 않은 그런 곳. 득량도가 또 하나의 유토피아가 될 수 있을 지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윤균상의 SNS를 통해 수 차례 공개된 바 있던 그의 반려묘 두 마리가 함께한다. 지난 고창편의 유해진 반려견 겨울이 이상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겨울이와 산체, 벌이 등과 같이 연예계에 물드는 것은 아닌지 다소 염려가 되는 부분. 나영석PD는 앞서 산체와 벌이가 연예계 물이 들어 은퇴를 하게 됐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3'은 14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삼시세끼' 첫방②] '예능 대상' 이서진, 무해한 투덜이의 귀환
['삼시세끼' 첫방③] 에릭X윤균상, 어서와 나영석은 처음이지?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