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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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측 "공황장애 소율, 건강 나아지는대로 활동합류"(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10.04 11:2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크레용팝 소율이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고 팀 활동 휴식기를 가진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율이 만성피로로 인한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율은 앨범 작업기간부터 원인 모를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왔으며, 재킷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도 같은 증세를 보여왔다. 컴백 이후 증세가 더욱 심해져 무대에 오르기 직전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의 상황이 됐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
 
소속사는 "컴백 첫 주에 벌어진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돼 본인은 물론 크레용팝 멤버 전원과 회사 모두 속상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소율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최선을 다해 회복을 도울 것을 약속한다. 소율 역시 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두둠칫' 활동에 합류하기로 약속하며 멤버들과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크레용팝은 소율을 제외한 금미 초아 웨이 엘린 4인체제로 활동을 진행하며, 파트 재분배와 안무 수정을 이어가며 연습 중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달 26일 첫 정규앨범 '에볼루션 팝'을 발표, 타이틀곡 '두둠칫'으로 활동 중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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