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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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차주영, 현우에 "찌질한 협박 대신 스펙이나 쌓아" 독설

기사입력 2016.09.24 20: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이 현우에게 독설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9회에서는 최지연(차주영 분)이 강태양(현우)에게 막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연은 "마지막으로 경고하는데 앞으로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마. 너는 물론이고 네 엄마도 마찬가지야"라며 쏘아붙였다. 강태양은 "솔직히 나는 네가 우리 엄마 안부부터 물을 줄 알았다. 어머니께 죄송했다고 한 마디쯤 할 줄 알았다고.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쉽게 변하니. 나한테 했던 말들, 약속들 다 뭐야"라며 분노했다.

최지연은 "철 모를 때 무슨 말을 못해. 세상 남자들이 너같이 집착하면 어디 무서워서 연애하겠니? 날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떠나보내주는 게 맞는 거잖아. 너처럼 무서운 애랑 어떻게 연애하는지 모르겠어"라며 막말햇다.

특히 강태양은 "내가 미사 어패럴 사장 찾아가서 너랑 네 관계 다 얘기해볼까"라며 협박했고, 최지연은 "네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그런 찌질한 협박 할 시간 있으면 이력서에 한 줄이나 더 쓸 스펙이나 쌓아"라며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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